티알백업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티/당신이 나를 짐승이라 말한다면/ 2023.07.04] 메인 KP 23.07.04 당신이 나를 짐승이라 말한다면 - 수많은 아파트가 밀림마냥 빽빽하게 들어선 이 곳에 티엔은 발을 들여놓습니다. 행인들의 수만큼이나 건물에 수십개씩 달라붙은 간판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광경에 넋을 놓고 잠깐 쳐다보고 있으면, 당신의 어깨를 툭툭 두드리는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집주인 "당신이 새로 온다던 입주자요." KP 인파 속에서 잘도 티엔을 찾아냈습니다. 리 티엔 링 네. 리 티엔 링이라고 합니다. 집주인 그려, 그럼 따라오더라고. 길 잃기 쉽상이니깐은 딱 붙어서. 리 티엔 링 ... (딱 붙어서 졸졸 따라간다.) KP 집주인은 금세 앞장서 가버립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뻥 뚫린 외곽에서 그를 급히 쫓아 깊숙한 골목 안으로 들어서기 시작하면, 점점 공간은 좁아지며 하늘은 .. [양티/구룡반도 : SIN CITY/ 2023.06.21] 메인 GM 2023.06.20 구룡반도 : SIN CITY w.KIDGANG KPC. 리 티엔 링 PC. 난예 양양 . . . 날이 흐린 탓에 좁고 어두운 침사추이의 골목에도 평소보다 이르게 어둠이 깔렸습니다. 마른 하늘을 때리는 천둥번개에 양양은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곧 폭우를 몰고 올 듯 살벌한 잿빛이 머리 위에 가득합니다. 테이블이 고작 네 개밖에 없는 국수 가게 안엔 일행으로 보이는 세 명의 남성과 양양이 따로 앉아있습니다. 그들은 아편굴에서 나왔는지 하나같이 진하고 독특한 체취를 두르고 있습니다. 볼륨을 줄인 TV에선 최신 스마트폰을 광고하고 있지만, 오래된 LP에선 반적화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배를 채우기 위해 사람이 없는 가게로 들어왔건만, 옆 테이블이 아주 시끄럽습니다. 남성1 젠장!.. [성철도윤/자립법개론/2023.06.0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성철도윤 / 미드나잇 드라이버 / 2023. 05. 31]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양티/킬링허니/2023.05.04] 메인 KP 킬링 허니 w. 백슈 23.05.03 - 티엔과 양양. 서로 부부의 연을 맺은 지도 벌써 3년입니다. 우리가 해 온 사랑은 어땠는지 기억나나요, 티엔? 발렌타인 초콜릿처럼 달콤했을까요? 우유에 적신 진저쿠키처럼 쌉싸름했으려나? 어쩌면 혀끝을 아릿하게 마비시킬 정도로 매콤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지난 사랑은 각기 다르게 기억하더라도, 우리의 첫 순간만큼은 분명 같은 맛일 거예요. 그야말로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처럼 운명적인 만남이었으니까요. - 사회자 자선 파티에 오신 내빈 여러분. 환영합니다! KP 무대에 떨어진 스포트라이트가 사회자를 향하다 곧 홀 쪽으로 고갤 돌립니다. 동시에 무수히 비추는 각각의 조명들이 귀품 있는 이들의 면면을 스치며 빛의 춤을 춥니다. 샹들리에에 무수히 달린 섬세하.. [이쿠료 / 정각의 교차로 / 2022. 09. 0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아샤스트 / 열상하는 아리아 / 2023.02.06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 아샤스트 / 불면 / 2022.01.23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5 다음